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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를 지나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주택 구입 계획을 다시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로 주택 구입 시기를 장기간 미루려는 소비자가 이미 늘고 있다.
‘이 같은 시기에 집을 사야 하나’라는 질문에 전문가들은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완벽한 매입 시기를 결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며 “경기 침체 가능성보다는 개인의 재정 상황에 초점을 맞춰 구입 결정을 내리는 것이 더욱 현명하다”라고 조언한다.

자신의 상황에 맞춰 구입하려면 몇가지 요소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다운페이할 돈을 20% 이상으로 잡는다.

고용 시장 불안으로 실업률이 높아지는 경기 침체기에 렌더가 고려하는 첫번째 자격은 LTV 를 커버할 충분한 다운페이가 있느냐 이다.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시기에 주택을 구입하려면 적어도 주택 구입 가격의 20%에 해당하는 다운페이먼트 자금과 구입 가격의 약 4%~6%에 해당하는 클로징 비용, 여기에 주택 구입 뒤 최소 약 3~6개월간 사용할 생활비가 별도로 적립되어 있다면 시기와 상관없이 주택 구입을 고려해볼 만하다.



크레딧 점수를 유지한다.

주택 구입을 앞두고 모기지 사전 승인을 받는 것이 가장 첫 번째 절차다. 크레딧 점수가 높을수록 사전 승인을 통해 낮은 이자율 등 유리한 대출 조건을 받을 수 있다. 대출 은행별로 조금씩 다른 크레딧 점수 기준을 적용하지만 대개 750~850점은 최상위, 700~749점은 상위로 볼 수 있다. 

700점 미만의 크레딧에 대해서는 이제부터 추가 조건이 붙으면서 승인해 줄 가능성도 있으니 700 점 이상 되었을때 융자를 신청하는것이 바람직하다.

낮은 크레딧을 위한 FHA 융자에 대한 크레딧 스코어 가이드 라인도 바뀔 가능성이 높다.

경기 침체가 발생하면 소득 감소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택 구입에 따른 모기지 페이먼트 규모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월 모기지 페이먼트만 계산할 경우 가구 소득의 28%를 넘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좋다.

 

낮은 가격으로 구입 가능한가


침체가 발생하면 주택 가격이 영향을 받는다. 주택 가격이 상승세라면 상승폭을 끌어내리게 된다. 만약 침체가 예상보다 빨리 발생할 경우 지금 주택을 구입하면 당장 주택 가격 하락을 경험할 수도 있다. 반대로 조금 더 기다렸다가 구입하면 낮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현재 매물 상황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이때 전문가의 도움과 리얼터로 부터의 COMP (Comparatives: 비교 가격 분석) 를 받아 시세를 확인하고 가격 협상에 있어서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야한다.

바야흐로 바이어 마켓이 시작된다고 보고, 오퍼시 클로징 비용, 타이틀 비용, 워런티 등 셀러로 부터 요구할 수 있는 모든 비용도 잊지 않도록 한다.

적어도 5년 이상 보유 계획 가져야 한다
주택 보유 기간도 구입 결정에 참고해야 할 중요한 요인이다. 최근 주택 보유 기간은 평균 약 13년(주택 건설업 협회 집계)으로 역대 최 장기간으로 늘었다. 주택 가격 급등과 매물 부족으로 주택 매매가 쉽지 않아 주택을 한 번 구입하면 웬만해서 팔지 않는 보유자가 많아졌다.
또 높아진 주택 가격에 주택 구입 비용을 회수하는데도 그만큼 오랜 기간이 필요하다는 것으로도 받아들일 수 있다. 주택 보유 기간이 길수록 경기 침체로 인한 영향도 덜 받는데 전문가들은 적어도 5~7년간 보유하는 것이 재정적으로 현명하다고 조언한다.

내게 정말 집이 필요한가
크레딧 점수가 높고 준비된 돈이 충분해도 주택 구입이 재정적으로 우선순위인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가족 여행, 차량 구입, 자녀 학자금, 은퇴 준비 등을 계획 중이라면 주택 구입 뒤 다른 재정 우선순위에 필요한 자금이 충분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택 구입을 결정하기 전에 다른 인생 목표들과 비교해서 중요도를 한 번쯤 생각해보는 것이 재정적으로 현명한 선택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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